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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는 초보들도 쉽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을 한 것 같네요... No. 3986
   김헌우(pansa76@naver.com)    2013년 07월 08일
언제나 등대바다낚시터를 찾는 초보 조사입니다~
장마철 속에 별다른 조황을 기대 않고 드리우는 찌와 캐스팅의 손맛이라도 느끼기 위해
등대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조사님들이 열낚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내리는 비에 좋은 조황을 기대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등대의 조황은 명성답게 꾸준하더라구요...
최근에는 없었던 평상까지 만들어 놓으셔서 누워서 편안한 낚시를 즐기고 왔습니다.
등대는 초보조사들도 쉽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정착을 한 것 같습니다.
다른 유터에 가보면 늘 붙박이로 출근하시는 듯 하는 단골 몇몇 분들이 소위 말하는 포인트에 죽치고 계셔서
낚시하기가 어려웠는데...게다가 그렇게 많이 잡아도 나눔의 미학도 모르는 조사들이 많은 것이 사실인데
등대낚시터는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더라구요...
포인트를 모르고 무작정 릴대를 던지는 저에게 어디어디가 포인트라고 조목조목 알려주시는 주변 조사님들이
소위 말하는 필드마스터들 이상의 친철을 베풀어 주시더라구요...
덕분에 홍돔과 점성어...참돔 2마리 이렇게 훌륭한 조과를 올렸습니다.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훌륭한 조과를 올렸다는 것은 등대낚시터가 초보들에게도
쉽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포인트를 산재하고 입질 활발한 고기를 방류하는 노력의 결과가 아닐까 하네요...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비가와도 까딱 없는 평상에서 맛있는 회도 먹고...고기도 구워먹고...
장마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등대낚시터 시설은 참으로 인상깊었습니다.
등대지기님 다음에 또 출조할께요~
초보조사는 이제 슬슬 중급반으로 가야겠으니...많은 도움 부탁드려요...등대낚시터 여러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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