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월낚시 카페 운영자 섭지코지 김용표입니다..
유터에서 잘 때는 차에서 자죠...요즘은 보통 새벽 5시 30분이면 자동 기상입니다.
밤 11시쯤에 취침을 하니까..6시간 30분 정도 잡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아침에 눈을 뜨니까 5시 30분이네요...
다시 눈을 감고 자고 일어나니까..7시...
밖을 보니까..날씨가 기가 딱~~딱 막히네요..너무 좋습니다...
대부도가 나를 부르고 있네요....ㅎㅎㅎ
인간의 원초적인 욕구를 해결하니까...아침 9시....자동으로 대부도로 가 봅니다...
자월낚시점에서 소모품 구매하고 이야기 좀 하고 등대 입성...
앞라인에 낚시인 좀 있고 , 중앙가두리 양측도 좀 있고 뚝방에도 좀 있고...
앞라인을 보니까..자월회원이신 젊은 초보분께서 일행들과 낚시를 합니다..
채비를 보니까..장타에는 좀 불리한 채비이네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채비 조정을 해주고..구체적인 포인트 설명과 이 시기에
돌돔 낚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냉동 새우 한마리 차용해서 두번 던질 수 있도록 까서 2등분합니다..
일단 꼬리쪽을 사용....
수심 3m 정도 주고 앞가두리 측면 뒤통에 딱 붙이고 옷을 벗는 순간에 미세한 입질이 옵니다.
한 5번 정도 까닥 까닥합니다... 참고 기다리다가 쑥~욱 들어갈때 챔질 ~~
돌돔 한마리..초보분들 기를 죽인다....이것은 아니죠...그래서 나는 다른 곳에서 낚시를 하겠다 하고
앞라인 좌측 빨간 깃발쪽으로 자리 이동합니다...
여기서는 수심을 2.6m 정도 수정합니다...나머지 남은 냉동 새우 머리쪽을 바늘에 걸고 투척해서
깃발 파이프에 찌를 붙이고 3분 정도 기다리니까..찌가 깜박거립니다..
기다립니다...
어집은 찌가 들어가는 순간에 챔질을 해야합니다..잘못하면 파이프에 감을 수가 있기에...
그리고 특히 어집에 나오는 돌돔은 크기가 좀 크죠...
챔질에 성공을 했는데 이 놈이 안나올려고 발부둥치네요..
대를 최대한 뒤로 넘겨서 대 힘으로 어집 밖으로 꺼내봅니다..
아~~ 좀 힘들었습니다.. 일단 어집 밖으로 나오면 게임 끝이죠
좌,우측으로 고기가 째네요..크기가 좀 좋습니다..
들어뽕이 안 될 정도로..목줄이 2호 라서....
오늘은 앞라인에 유터 초보님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미안해서 바로 대 접었습니다..
2번 투척 2 마리...사용 미끼..냉동 새우 한마리...
장타가 안되는 초보님들께서는 될 수 있다면 어집 공략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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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표(
2013년 05월 07일
